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기업용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백업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백업 기능을 강조한 ‘클라우드-퍼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된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에 이어 ‘아크로니스 백업 12’ 제품에도 MS오피스 365 백업 기능을 추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를 통해 고객들의 MS오피스 365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MS오피스 365 백업 기능이 추가된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로컬 환경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액세스 및 아카이빙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MS오피스 365 이메일 및 연락처, 캘린더, 작업 목록 및 첨부파일에 대한 자동 백업이 가능하며 이메일의 장기적인 액세스 및 아카이빙 용도로 로컬 및 클라우드 상에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MS오피스 365 메일 백업 컨텐츠의 미리보기, 브라우징, 검색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 메일함 및 공유 메일을 원본 보관함 및 다른 기타 장소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전체 백업 복구 없이 개별 이메일의 복구 및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랜섬웨어로부터 사용자 디바이스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을 통한 공격 차단 및 타깃이 된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다.

아크로니스의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을 사용하는 SMB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MS오피스 365 이메일 백업 기능을 추가한 아크로니스 백업 12을 통해 SMB 환경의 모든 디지털 이미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ESG의 최근 보고서 ‘데이터 보호 클라우드 전략(Data Protection Cloud Strategies)’에 따르면 응답자의 3/4은 클라우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영 데이터뿐만 아니라 백업에도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해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를 운영 환경의 클라우드 이외의 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44%는 속도 및 사용 편의성을 이유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9%는 클라우드 데이터의 복제 본을 기업 내부에도 보관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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