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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워싱턴 CCTV 70% 랜섬웨어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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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워싱턴 CCTV 70% 랜섬웨어에 감염
  • hsk 기자
  • 승인 2017.01.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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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중 123대 다운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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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8일 전, 사이버 범죄자들이 워싱턴 DC에 있는 폐쇄회로 TV에 연결된 저장 장치의 70%를 감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 랜섬웨어 감염은 각각 최대 4대의 CCTV를 통제하는 187대의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중 123대를 다운시켰다. 또한 워싱턴 DC 네트워크의 주요 요소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IT 시스템에도 영향을 주었다.

공공 장소의 카메라들은 1월 12일~15일 사이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4대 CCTV가 레코딩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기술자들은 도시 곳곳의 장치들을 밀고 재부팅했다. 랜섬웨어의 돈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귀중한 데이터가 유실되었는지, 암호화된 데이터가 무료로 복호화 되었는지, 랜섬웨어가 감염된 네트워크 장치들에 얼마나 손상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는 피해자들이 랜섬웨어에 모두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멀웨어 변종들이 No More Ransome Alliance의 화이트 해커들에 의해 잡힌 것이다. No More Ransome Alliance는 무료 파일 복호화를 허용하는 랜섬웨어의 취약점을 찾고 익스플로잇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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