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대표 허영일 www.nshc.net)는 자사의 암호모듈 ‘NSafer V1.0’이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암호검증필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Safer는 대칭키 암호화, 공개키 암호화, 전자서명, 해쉬, 메시지 인증 등의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보안 암호모듈이고 다양한 운영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형태로 되어있다. 해당 모듈은 공공 기관에서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및 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NSafer 암호 모듈은 NSHC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보안 키패드 nFilter 및 어플리케이션 실행 파일 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App-Protector 등에 적용되어 있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이번 국가정보원의 암호검증을 통해 NSHC 보안솔루션의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도 암호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공공기관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HC는 2009년, 2010년에 앞서 출원했던 스마트폰 입력보안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보안 서비스 부분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NSHC는 스마트폰 전용 백신, 모바일 OTP, E2E 암호화 솔루션, 가상화 보안 솔루션 등 스마트폰 정보보안 분야에 특화해 기존 정보보안 컨설팅 및 모의해킹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