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3:35 (수)
숭실최강 Start-up 창업캠프 최종 14개 동아리 선정
상태바
숭실최강 Start-up 창업캠프 최종 14개 동아리 선정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6.12.16 18: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들의 기술 및 아이디어 활용의 극대화를 통해 미래의 CEO를 양성하고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취지로 진행된 숭실최강 Start-up 창업캠프가 지난 11월에 진행됐다.

숭실대학교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숭실최강 Start-up 창업캠프는 1차, 2차 창업캠프를 통해 본교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최종 후속 지원을 결정하는 최종 결전 무대다.

1차 선정 12개 팀과 기존 창업 캠프를 통해 선정된 10팀은 팀 발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숭실대학교는 창업동아리 활동 계획과 목표/의지(30%), 참가자(팀원)역량(20%), 기술성(20%), 사업성(30%) 등을 평가했다.
 
Webber/반려묘, 반려견의 안전 확보 및 건강진단을 위한 웨어러블 IoT 디바이스, 캠퍼/해외 정착 솔루션, 센텀/Floral Square 플라워 기능성 인테리어 아이템 등 14개 팀과 아이템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위 14개 팀은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또는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회 및 글로벌 창업 연수 SGSU(Soongsil Global Startup Upgrade)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창업 기회를 후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타대생 및 연합 동아리 역시 동일한 후원과 지원을 받는다. 특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현재 창업 열기가 뜨거운 중국 심천, 광저우에서 창업 유관기관 및 성공 스타트업 업체를 방문하고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각 팀별 IR을 진행한다.

향후에도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과 관심 있는 새내기, 창업강좌 수강생 및 창업동아리, 연합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프로젝트 창업팀을 계속 발굴하고 최종 선정된 팀들을 우수 창업동아리로 지속적인 집중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숭실 최강 Start-up 선정팀인 ‘캠퍼 코리아’팀은 숭실대학교 대표로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YES! Seoul 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팀원 모두가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캠퍼 코리아팀은 자신들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유학생 및 교환학생을 위한 포탈 솔루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인호 신윤수(공동대표) 학생은 “캠퍼 코리아가 YES! Seoul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숭실의 이름을 빛낼 수 있게 돼 무엇보다도 기쁘며 사업 아이템을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