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링크어스(LinqUs) 온디멘드 커넥티비티 플랫폼의 확장판을 발표했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GSMA의 소비자 원격 SIM 프로비저닝 규격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본 확장판은 기기 제조사와 모바일 사업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eSIM(SIM 내장)이 장착된 모든 종류의 소비자 기기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커넥티비티를 가입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원활한 가입 관리도 가능하다. 온디멘트 커넥티비티 원격 업데이트는 순조로우면서 보안성을 갖춘 가입자 경험을 활성화시키며 모바일 사업자와 OEM, 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on the fly 서비스를 고안하는 한편 IoT 시장의 급성장세를 바탕으로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GSMA 2단계 규격은 올해 초 발표된 초기 버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eSIM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모든 소비자 기기가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다. 젬알토는 GSMA 규격의 개발 과정에 긴밀하게 관여해 왔으며, 이는 이번에 발표된 온디멘트 커넥티비티 확장판의 규격 준수에도 신속하게 반영됐다.

IoT와 M2M 시장의 급성장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eSIM 기술은 단일화된 표준형 솔루션으로 기기 제조 과정에서 탑재돼 모든 시장과 지역을 대상으로 도입될 수 있다. 또한 온디멘트 커넥티비티 플랫폼의 지원을 통해 가입 패키지 선택과 네트워크 접속이 쉬워진다.

베누아 주프리(Benoit Jouffrey) 젬알토 온디멘트 커넥티비티 담당 부사장은 “새로 개정된 GSMA 표준이 요구하는 조건을 신속하게 만족시킨 온디멘트 커넥티비티 플랫폼은 시장 내 역동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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