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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아태 지역 철도산업 사이버보안 개선 위해 TÜV Rheinland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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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아태 지역 철도산업 사이버보안 개선 위해 TÜV Rheinland와 제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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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에서 TÜV Rheinland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의 목표는 운송, 특히 철도 산업의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협력 계약에 따라 카스퍼스키랩은 독립 안전 평가 기관(ISA) 및 인증 기관의 광범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에 보안 평가, 인텔리전스 보고 및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TÜV Rheinland는 1960년대부터 철도 제어, 명령 및 신호 시스템의 안전 평가 및 인증을 제공해 온 전문 업체이다. 

각 산업 분야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두 회사 간의 이번 제휴로 컴퓨터 및 통신 기반 열차 제어(CBTC), 자동 열차 제어(ATC), 자동 열차 감시(ATS)와 같은 최신 산업 시스템의 보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의 이창훈 지사장은 "현대 산업 기반 시설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철도는 종류가 다양하며 지리적으로 분산돼 있고 복잡하다. 고속 철도 및 최신 고속 수송 시스템의 교통 안전을 위해서는 기존 형태의 IT 보안은 물론, 복잡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포함된 운영 환경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카스퍼스키랩의 연구원들은 그간 철도 사이버 보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광범위한 고객에게 인텔리전스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TÜV Rheinland 철도 사업부, 중화권 및 아시아 태평양 부문 부사장인 Vincent Tan은 “철도 산업 관계자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철도 시스템과 같은 특정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사이버 보안은 광범위한 위협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특정 분야의 전용 기반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인텔리전스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카스퍼스키랩은 이 두 가지 보안 분야에서 이미 그 전문성이 검증됐고 따라서 카스퍼스키랩과 TÜV Rheinland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현재는 물론, 향후의 보안 및 안전 문제에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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