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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EU 화폐규정 소식에 한 달간 100% 상승

EU,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 부가가치세 면제

길민권 mkgil@dailysecu.com 2015년 11월 09일 월요일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동안 20만원 중반대의 가격대에 머물렀던 비트코인 가격이 EU(유럽연합)의 비트코인 화폐규정 소식이 전해진 후 최저점 대비 두 배 이상 급격히 상승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측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와 함께 11월4일 빗썸에서 14,000개의 비트코인(약 80억원)이 거래 되었으며, 연중 최고가인 600,0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비트코인 열풍이 다시 부는 이유에 대해서 빗썸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먼저, ‘EU(유럽연합)의 비트코인 화폐 규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지난달 22일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하고 비트코인 매매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EU에서 화폐로써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으며, 비트코인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미국 월스트리트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거대 금융 회사들이 최근 들어 비트코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기술(블록체인)을 금융시스템에 직접 도입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트코인 관련 업체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bithumb.com) 김대식 대표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논란들도 많이 있었지만 은행 및 금융업체 상당수는 계속해서 비트코인 기술을 연구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투자도 늘어나는 등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실리콘밸리에서도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은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핀테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빗썸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왕건일 이사는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무결성 검증시스템과 저비용 에스크로 서비스를 위한 Smart Contract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내년 중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포털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는 빗썸은 오픈 당시부터 거래 수수료 무료, 24시간 실시간 입출금 서비스, 24시간 고객상담서비스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정책으로 사이트 오픈 1개월 만에 눈길을 모았으며, 현재 일 평균5,000btc(30억)의 비트코인이 거래될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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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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