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1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클라우드 보안 컨퍼런스 CLOUDSEC 2015를 개최했다.
 
CLOUDSEC 2015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두적인 클라우드 보안 컨퍼런스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입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클라우드 보안에 관한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행사다.

 
4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 EY한영 윤석진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트렌드마이크로와 협회의 박상현 공동회장의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인 “Expect the unexpected” 발표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KT, 기업사용자 관점에서의 보안과제를 중심으로 한 LG전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분쟁사례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KT 정문조 상무는 최근 국내 기업의 Legacy IT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IT 아웃소싱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IT아웃소싱의 형태 및 기업이 고민해야 할 클라우드 보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결방안과 솔루션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LG전자 김재수 실장은 새로운 IT 시대를 이끄는 클라우드와 초연결사회 환경에서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과제에 대해 기업의 사용자들에게 실제로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및 이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한 이슈와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사고방식의 전환과 전사적 IT 전략 재고방안 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실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VMware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보안 전략을 들어보고, 또 클라우드 보안의 현장실습강의를 통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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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